역순 일상
나중에 보면 뿌듯
엄마는 넘모 잘했다 둘낳길 ㅠㅠ
다들 둘 낳으세여 (라고 주변에 말하는 스타일은 절대 아님) 혼잣말해보쟛
토욜에 처음 소정이 맡겨봄
울면서 들어갔으나 잘 놀았고 나와서 1불짜리 카프리썬으로 행복만땅 됐으나
콧물 달고 나옴 ㅠㅠㅠ 일주일째 ㅠㅠ
한국가면 애들 밥 오빠는 회사밥 먹으니까
여기서나 싸봅니당
즐겁게 ..... 하지만 도시락 가끔 안싸면 행복쓰
(오빠 점심미팅.. 소정이 반친구 생파 등등)
내일은 오빠꺼 하나만 싼다 메뉴는 매일 미리 생각해놔야 한당 ㅜ 내일은 오늘 먹은 감바스로 새우샌드위치
그릴드파프리카랑 아보랑 치즈넣규... 베이즐(?)페스토랑 누뗄라를 발라줌 ㅠㅠ 아 진짜 매일 아침 각종두껑 거짓말 안하고 20개는 여는듯 20개 넘는거 같다 엉엉
아침 오빠꺼 소정이거 따로 차려주고 도시락 두개...
그와중에 지민이 이유식 먹고 분유 먹는다 미친다 진쨔..........
보내는 부식(과일류 디저트류)까지 진짜 챙길거 너무 많음.ㅠㅠ
오빠 소정 지민 다 코감기걸려서 진짜 죽을맛
내 인생 최악의 비행이었던 휴스턴행 비행
승객분들 정말 죄송합미다.... ㅠㅠ 저희는 정말 최선을 다해 달랬어요.... ㅠㅠ
진짜 비행기타고 여행안간다고 다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정말 휴스턴행 비행기에서 빼고 항상 모든 순간이 예쁘다 ㅋㅋㅋ
아마도 인디언말이겠지
암튼 거기 주도 쳬이엔
인구가 10만명도 안된다고 함
진짜 길거리에 사람없어서 넘모 신기......
콜로라도는 산악지역이라 해발고도 1700이상인데
이것때문에 나빼고 다들 헤롱거림 ㅠㅠ
가디건은 휴스턴에서 입으려면 한겨울 되야한다 엉엉
ㅋㅋㅋ 아직도 반팔에 반바지임..... 가을 오긴 오나여
뭐라 붙일말이 없다
맨날 웃고 있고요 ㅎㅎㅎㅎ
Salted cold cream foam cold brew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한번에 시켜본적이 없음
요즘 스벅 메뉴 진짜 많아진듯...
저기 소금 많이 쳐주면 넘모 맛있당 ㅎㅎㅎㅎ
따로 커스텀 주문은 안하기 때문에 그냥 소금이 적으면 몸에 좋겠네 하며 합리화 ㅋㅋㅋㅋ 한당
하얏 리젠시 ... 어디였지? 암튼 좋음 ㅋㅋㅋ
진짜 도착하자마자 대자연.... 으로 물에 못들어감 ㅠㅠ
어우 ㅠㅠㅠ 또 가고 싶다 4성급 이상 호텔 넘 좋당 ㅎㅎㅎㅎ (여행가면 주로 가성비 좋은 3성 2.5성에 감 ㅠㅋㅋㅋ 가끔 4성가고... 오히려 3성호텔은 조식을 꼭 준다능.... 주차도 공짜고)
한국 실리쿡 사고 싶은데 여긴 그런거 없고
한국에서 공수하기엔 부피가..
한국들어가면 냉장고 사이즈도 달라지고
암튼 급한대로 아마존 검색해서 채움
뚜껑 바로 하나 깨짐 ㅋㅋㅋㅋ 진짜 한국물건이 그립다 ㅠㅠ 한국 주부들은 실리쿡과 다이소의 감사함을 모를것이여...
다시마 영어로 찾았는데 넘 생소해서 dasima라고 라벨링함 ㅋㅋㅋㅋ 영어밖에 안돼여 ㅠㅠ
너무 좋았는데 여기서 수족구 옮아서 ㅋㅋㅋㅋ 지민이까지
그래도 좋았어 아프면서 크는 거지 뭐 (쿨내)
사진이 갑자기 끝나네
요즘 나의 삶의 화두는 최애 k씨와
운동...ㅎㅎㅎㅎㅎ 식이 안해서 박나래 언니처럼 벌크업 되고 있지만 ㅠㅠ
요즘 듣는 클래스에 아줌마 할머니들 데드리프트 런지 풀업 진짜 무겁게 놓고 하는데
정말 멋지다 ㅠㅠ 나도 열심히 해야디
갑자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