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박물관의 특별전시 같은 전시회

아시아는 미국에서 확실히 소수인 것 같다.









예쁜 가면들











그냥 지겨운 소정이 ㅋㅋㅋ



















오빠가 엄청 좋아하던 공간... 각종미니어처가 몇만점은 있었던 것 같다.









오빠가 진짜 좋아해서 사진이 엄청 많다.. 그 중에 일부만 올려보기로











앨버키키 모습 같다 ㅎㅎㅎ










올드타운 앨버키키 가보니까 진짜 이렇게 생긴 건물들이 가득








수집의 범위가 남다른 클래스...









놀이공원








예쁜 멕시코 마을
















저 집에 살면 햇살도 비추고 따뜻할 것 같다.

























앨버키키 중심가인듯








시내에도 이런 색깔 건물이 많다.







시멘트나 벽돌보다 흙이 구하기 쉽고 하니까 저렇게 건물을 지었겠지

예쁘다.








엄청 추웠다... 추위에 더 약해져버렸다.








며칠 전 크리스마스가 지나간 자리.

길에는 얼음도 얼만큼 추웠다.
















예쁜 노을









호텔로 돌아와 소정이는 크립으로

쟤 짐이 너무 많다.

저 인형은 소정이 돌잔치때 오빠 회사분에게 받은건데.... 그냥 인형이군ㅋ 이라 생각했는데

몸통에 기계(?)가 들어있어 손발을 누르면 이름을 부르며 노래도 불러준다.

이름은 소정-_-을 못불러서 영어이름 클로이. 

소정이는 자기 이름인줄도 모르는 클로이...ㅋㅋㅋㅋ

아마존 봐도 후기가 장난아닌데 (몇천개에 거의 5점만점) 진짜 ㅋㅋㅋ 너무 좋다

대신 건전지 때문에 못빨아서 장난아님... 여행 갈때마다 들고 다니고 짐이 늘어나도 어쩔 수가 없다.








나랑 놀쟈 ㅋ

여기 크립도 깨끗하고... 좋당.

호텔을 좀 다녀보면 크립 상태가 엄청 차이가 나는데

저기는 크립도 거의 새거고 일단 조립 해서 가져다 주어서 좋았다.

쇠로 된 크립이나... 내가 직접 조립해야하는 크립은 별로 ㅠ.ㅠㅋ








나좀 꺼내줘요







다음날, 올드타운 앨버키키에 가 보았습니당.

예쁜 양초를 파는 곳








붉은 벽돌이 앨버키키임을 알려준다.


















예쁜 자수 티셔츠. 아휴 예쁘네.



















뉴멕시코의 상징

할라피뇨 고추를 대롱대롱

좀 한국 시골집 같기도?











메끼꼬 데코는 귀엽다.

침략 당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역사에서 오는 그런 감성도 좋은 것 같다.

자원이며 인력이며 많은 것을 가졌지만 열강의 침략에 많은 것을 빼앗기고 힘든 시간을 보낸 사람들..









*빵*떡*








좀 이른시간에 가기도 했고, 추워서 그런지 문을 많이 닫았다.

그리고 일요일 오전은 교회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을 안여는 상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사람(X) 빵떡(O)


















저 중에 한 제품이 우리집에 와있다.






















멕시칸 레스토랑

원래 오빠는 멕시칸 음식(타코, 브리또 등)을 안좋아하지만

여기선 먹을 수 밖에.









근데 오빠 햄버거 시켰네??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_-















엘파소 돌아가는 길

바람이 많이 불면 저 털뭉치 같은 식물들이 날아다닌다

고속도로로 막 둥둥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







뉴멕시코에서 찍었다는 브레이킹 배드에서 본것 같은 배경



















엘파소로 돌아왔다

꼬질 ㅋㅋㅋㅋㅋㅋㅋㅋ








(꼬질하고 못생겨도) 사랑해

꾸꾸 ㅠㅠ












엘파소와 멕시코 경계

사진 위쪽에 있는 리오그란데 강을 넘어서면 멕시코다.

덜덜









왜인지 팔이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블랙 프라이데이 때 계산 직전 건진 바나나 패딩 조끼 ㅋㅋㅋ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따라 

멕시코 도시들이 엄청 발달 해 있다. 미국쪽은 많이 발달하지 않았는데.. 엘파소는 몇 안되는 미국-멕시코 국경도시이다.

저 쪽에 보이는 멕시코 도시가 영화 '시카리오'의 배경이 되는 후아레즈 시티다...

겁나 무서움... 영화 보면 갱단이 사람들 고가다리에 걸어놓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영화보고 후아레즈 갈 사람은 아무도 없을듯... ㅠㅠ

후아레즈 치면 엄청난 사진밖에 안나온다... 진짜 ㅠㅠ 잔인한 사진들...

괜시리 쫄보라 엘파소에 있는데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ㅋㅋㅋㅋㅋ






이제 공항으로....

그리고 여행이 끝났다 :-)

2017년이 시작되었고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여름 휴가 2 : 자메이카  (0) 2019.09.07
2019 여름 휴가1  (0) 2019.09.06
2016. 12; 엘파소 & 엘버키키 1  (0) 2017.02.24
2014.12; 페루 쿠스코 2  (0) 2017.02.21
2014.12; 페루 쿠스코 1  (0) 2017.02.13

옛날사진만 올리다 보니까 지겨워서

최근에 갔던 여행 사진을 올려 보기로 :-)


텍사스 맨 서쪽의 엘파소

휴스턴에 사는데 우린 텍사스 동쪽 끝에 살아서 비행기 타고 와야했다.

1000마일 가까이 된다 (=1600km)

뭐 미국이야 이 정도 거리는 껌처럼 움직이지만...

우리는 아직 아기도 있고 휴가일도 길지 않아서 비행기를 타고 ㅠ0ㅠㅋ

아직 아기가 티켓을 끊지 않아서 비행기 여행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다.


텍사스 엘파소랑, 거기서 가까운 뉴멕시코주의 앨버키키를 다녀왔다.



내려보니 풍경이 참 다르다.










우리집 근처가 exit 960정도다.

미국 남부를 가로지르는 I10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번호를 매기는데,

여기서부터 0이고 쭉 동쪽으로 오면 우리 집 근처가 나온다. 

exit 1은 1마일이니까 우리집 근처까지 960마일정도라고 할 수 있다.










사막지역이라 땅 색깔도 식생도 다르다.









사막이라 조금 더 추웠다.









텍사스주를 지나 뉴멕시코 주로..

할라피뇨며 저 노란색이며 귀엽다.












웰컴/-_-)/




























너 이떄만 해도 되게 더 아기아기 했네?

카시트를 가져가서 장착했다.

아기와 이동하기 때문에 유모차+카시트+아기짐만으로 엄청난 여행이 됨.

다행히 유모차+카시트는 수화물 무료로 부칠 수 있고, 

공항 나오자마자 차를 렌트하기 때문에 저걸 들고 이동할일은 많이 없다.

이동하게 되면 아마존에서 산 카시트 수레를 끌고 다닌다.










먼저 화이트 샌즈에 와 봤어용

날이 갑자기 맑아졌다.








엄마, 튜워여

진짜 추움.... 우리는 휴스턴에 살아서 추위에 매우 취약하다.

소정이 저기 가려고 털옷샀다.










심지어 나는 (마음에 드는)겨울옷이 없어 무슨 털조끼 같은거 입고감 ㅋㅋㅋ

패딩이나 코트 등 겨울옷 사면 휴스턴에선 입을 일이 거의 없다. ㅠㅠ









자연 보호지이기도 하고, 너무 광대해서 정리해 놓은 일부만 입장할 수 있다.

근데 엄청 넓음... 지도에서 봐도 진짜 심각하게 크다.










눈 온것 같은데 하얀 모래












곱다








썰매도 대여해 주고 그러는데.. 모래가 날려서 아직 아기인 우리 딸이랑 타기는 좀 ㅠㅠ

차창 내려서 구경만 열심히 했다.








눈 처럼 고운 모래



































캠핑 같은것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낮에도 추웠는데 밤에는 훨씬 추울 듯.

그리고 모래가 끊임없이 날린다.

































앨버키키로 가는 길.











저렇게 낮게 식물들이 자란다.

고도가 꽤나 높다.











광활한 도로...

꽤 많이 달려야 한다.

사실 앨버키키에 더 가고 싶었는데

고도가 높아 주변 스키장 접근이 용이한 앨버키키는

엘파소보다 비행기값이 더 비싸다.

엘파소도 구경하고 티켓값도 아끼고.. 개이득










너네들 집 진짜 넓다. ㅋㅋㅋ









소들.... 안뇽?








미국 서부 느낌








보정 없이도 이렇게 하늘이 푸르다.










차 안에서 찍어 보았어용.








앨버키키의 리조트를 예약했는데 진짜로-_- 산 속에 있어서 엄청 쫄아서.... 들어갔다.

게다가 몹시 추워서 힘들었음...

호텔에 들어오면 침구들이 어지럽혀지기 전에 저렇게 사진을 찍어주곤 하는데

우리나 소정이나 엘파소에서부터 너무 힘들어서 ㅋㅋ

예쁘게 안 나왔다.









근데 넌 내눈엔 최고 예뻐... @.@ (도치맘)

쪽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쁨은 진작 포기 ㅋㅋㅋㅋㅋ






내 시끼 도배의 시간 ㅠ.ㅠ










머리에 뭘 안 해 버릇해서 핀 꽂는거 싫어함.

팔 길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짧아 ㅠㅠㅠㅠㅠㅠ










아이템 제거에 성공! ㅋㅋㅋ

사진 포기하고 그냥 잠이나 자야지

이 날 힘들었는지 엄청 울었다. ㅋㅋ










밤에는 몰랐는데, 아침에 눈 떠보니 이렇게 예쁜 리조트...

겨울에 오면 아무 소용 없다........ 밖에 나가기도 힘든 날씨 ㅠㅠㅋㅋ









사막이랑 어울리는 황토색 건물











산책로도 예쁘고....

여름에 오면 수영, 승마, 골프 등등을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냥 구경만 했다 ;ㅁ;





























앨버키키 시내로 가쟈











미술관에 도착했어용.

서커스 관련 전시가 있었다.

옛날에는 장애인들을 서커스단으로 데려가서 막 혹사시키고 차별하고 그랬다고 한다. ㅠㅠ






















그 옛날의 서커스단 광경.





















스페인에서 뉴멕시코주로 넘어왔다는 플라멩고

나중에 나이들고 배워보고 싶다.

집에 소정이 캐스터네츠도 있고....(?)ㅋㅋㅋㅋ

뉴멕시코 주는 옛날엔 멕시코 땅이었다.










제 드레스는 길이를 좀 많이 잘라 주세용 (운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이런 정열적인 것도 좋네.....

아주미 ㅠㅠ










아이고 예쁘다












엄마 아빠가 이상해....

너무 귀찮다... 심드렁한 소정이 ㅋㅋㅋ

아 그리고.. -우리 모자 아님- ㅋㅋ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여름 휴가1  (0) 2019.09.06
2016. 12; 엘파소 & 엘버키키 2  (0) 2017.03.24
2014.12; 페루 쿠스코 2  (0) 2017.02.21
2014.12; 페루 쿠스코 1  (0) 2017.02.13
2014.12; 페루 리마의 기록 2  (0) 2017.02.07

+ Recent posts